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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나눔의 집서 배식 봉사, 포철 임직원 20여명 떡국 등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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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임직원들이 24일 포항시 남구 해도'송도동의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무료급식소 두 곳에서 미리 준비한 명절 음식을 나누며 훈훈한 정을 전했다. 또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약 600여 명에게 떡국용 떡과 간편식 사골 곰탕을 선물했다. 급식소가 문을 열지 않는 연휴 기간에도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급식소를 찾은 한 어르신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올해는 포항과 포스코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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