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15분쯤 대구 북구 학정동 도로 확장 공사장 옆 농수로에서 김모(38) 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과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발견 당시 농수로 물속에 하체가 잠겨 있었고, 농수로 앞에서 김 씨 발자국도 확인됐다. 경찰은 김 씨가 언 농수로 위를 걷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후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들은 김 씨가 한 달 전쯤 북구 학정동으로 이사왔으며 지난해 어머니가 사망한 이후로 우울해 했다고 진술했다"며 "사망 이전 김 씨의 행적과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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