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수로에 빠진 30대, 병원 옮겼으나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5일 오전 9시 15분쯤 대구 북구 학정동 도로 확장 공사장 옆 농수로에서 김모(38) 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과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발견 당시 농수로 물속에 하체가 잠겨 있었고, 농수로 앞에서 김 씨 발자국도 확인됐다. 경찰은 김 씨가 언 농수로 위를 걷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후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들은 김 씨가 한 달 전쯤 북구 학정동으로 이사왔으며 지난해 어머니가 사망한 이후로 우울해 했다고 진술했다"며 "사망 이전 김 씨의 행적과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