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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내달 중 채용 압력 의혹 조사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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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 통보…출석일자 조율 중

최경환 새누리당 국회의원(경산)이 검찰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압력 의혹에 대한 조사를 다음 달 받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중진공에 자신의 경산지역구 사무소 인턴 출신 H(36) 씨를 채용하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로 최 의원에게 검찰에 나와 조사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최 의원 측은 "지역구 활동 때문에 현재 조사를 받을 상황이 안돼 선임한 변호사가 검찰과 출석일자를 조정하고 있다. 설 이후가 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또 "혐의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 그러나 검찰에서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2013년 자신의 지역구 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H씨가 중진공 공채에 합격할 수 있도록 박철규 당시 중진공 이사장에게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감사원은 중진공이 신입 직원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과 임원 면접에서 탈락한 H씨의 점수를 바꿔 최종 합격시킨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수사 결과 전 중진공 운영지원실장과 최 의원의 전 보좌관을 업무방해와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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