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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KBS1 설 특집 다큐 '활' 28일 오후 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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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호국의 무기로 지금은 한국의 자존심 활의 역사·문화코드 조명

28일 오후 8시 10분 KBS 1TV '다큐멘터리 활'에서는 과거 나라를 지키는 데 쓰였고 지금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우리 민족의 무기 활을 집중 조명한다.

리우 올림픽 양궁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한 자타공인 '신궁의 나라'.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활을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했다. '활의 민족' 대한민국. 우리는 왜 '활의 민족'인가? 그리고 시대를 넘어 오늘날 활이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서른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늦깎이 궁사' 장혜진. 올림픽 여제가 될 만큼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그녀는 대학교 4학년 때야 태극마크를 달 수 있었다. 국내 선수들 사이에 치러지는 대회가 올림픽보다 더 긴장된다는 장혜진 선수. 그녀가 우리 민족이 활을 잘 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나선다. 영화배우이자 성우 장광 씨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강국에 둘러싸인 우리 민족을 오랜 세월 지켜준 무기 '활'. 전투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활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했기에 혁신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다. 여러 개의 자연 재료를 하나로 묶어 강력한 힘을 자랑했던 우리나라의 활. 이는 주변국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인정했던 '마스터피스'였다.

한때 우리나라엔 10여 가지의 다양한 활이 있었지만, 지금은 물소뿔을 이용해서 만든 '각궁'만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지금은 만드는 방법도 전해지지 않은 채 역사 속에 완전히 사라져 버린 무인들의 각궁인 정량궁에 주목, 이를 복원하는 8개월간의 여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밖에 '칭기즈칸 몽골기병 VS 유럽기사단의 활의 전쟁'에서는 유럽을 강타했던 몽골기병과 유럽기사단의 레그니차 전투를 몽골 현지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박진감 있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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