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시즌을 앞두고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들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이나 공단 주변의 지역들이 소폭 반등하며 하락세가 둔화되었다. 지난 4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동구가 혁신도시 주변으로 강세가 나타나며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중구도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강세가 나타나며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북구는 침산동 주변으로 소폭 조정을 받으며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4주간 0%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중구는 봄 이사수요가 증가하며 중소형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며 0.1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구는 혁신도시 주변으로 강세가 나타나며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북구는 태전동과 침산동이 소폭 조정을 받으며 -0.03%의 변동률로 하락하며 대조를 보였다.
향후 지역 아파트시장은 설 연휴가 지나면 본격적인 봄 이사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봄 이사시즌은 결혼시즌으로 주로 공단 인접지역이나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전세시장이 강세가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올 이사시즌의 경우 입주 물량이 풍부해 물량에 따라 국지적으로 등락을 보이며 지역별 양극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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