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발행한 '포항사랑 상품권'(본지 1월 23일 자 14면 보도)의 1단계 발행액 300억원이 출시 나흘 만에 매진됐다. 포항시는 지난 1월 23일 150억원, 25일 150억원 등 300억원어치의 상품권 판매에 나섰으며, 출시 4일 만인 26일 297억원어치가 팔려나가 사실상 매진됐다고 밝혔다.
개인 구매자는 1만4천208명(264억원)으로 1인당 평균 186만원어치를 샀고, 법인은 116개 업체(33억원)로 법인 한 곳당 평균 2천8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
포항시는 "1단계 300억원을 유통시킨 결과, 경제적 사정으로 묶여 있던 현금이 상품권 구매를 위해 인출되면서 현금 유동성 효과가 600억원 발생했고, 상품권 발행액 300억원 전체가 지역 내 자금으로 순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2단계 상품권 3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한국조폐공사 수급사정을 감안해 10일쯤 7억원으로 2단계 1차분을 우선 발행하며, 할인율 10%를 유지하되 개인당 월간 30만원으로 한도를 제한하고, 24일쯤 2차분 293억원을 발행해 할인율 5%에 개인당 월간 50만원으로 한도를 제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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