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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이종인 회사, 원인 미상 화제… "거대한 벽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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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대표 / 사진출처 -JTBC 제공
이종인 대표 / 사진출처 -JTBC 제공

'다이빙벨' 투입을 주장한 이종인 대표의 회사 '알파잠수기술공사' 건물이 원인 미상 화재로 전소됐다.

2일 고발뉴스는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의 회사에 의문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은 물론 고가의 잠수장비 등이 전소된 것으로 확인했다" 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2016년 7월 21일 알파잠수 본사 건물에서 발생, 건물은 물론 고가의 잠수장비 등이 전소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화재로 인해 건물, 잠수관련 자료와 심해 수색장비, 촬영‧실험 장비 등이 소실돼 약 20억 원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알파잠수 측은 화재의 원인을 "건물 내부가 아닌, 바다 쪽 외벽을 지나는 육군 17사단의 항만감시용 cctv 운용 케이블에서 먼저 화재가 발생, 강한 남동풍을 타고 불똥이 건물 안으로 들어와 불이 붙었다"고 주장한다.

알파잠수 측은 "본사 인근에 있는 군용 cctv 영상을 조회하면 화재 발생 이유를 파악할 수 있다"며 영상 확인 필요성을 주장했으나 경찰은 "외부 발화 혐의가 없다"고 판단, 공개를 거절하고 있다.

특히 육군 17사단 측은 "해당 영상을 제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달라"는 고발뉴스의 질문에 "(관련) 영상을 언제까지 보관하라는 말이 없어 폐기 시한인 2주가 지나 자동 삭제됐다" 고 밝혔다.

한편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는 "화재 현장만 제대로 둘러봐도 불똥이 외부에서 날아와 불이 옮겨붙은 것을 알 수 있을 텐데" 라며 "지금은 거대한 벽이 느껴지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는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로 30년 베태랑 해난 구조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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