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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사드로 갈라진 민심 문화로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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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행정분야 집중, 예산 14억 확보 콘텐츠 강화

성주군이 문화재청 주관의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대표적인 궁중문화행사로 발전시키고 있는 태봉안 경복궁 행사.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문화재청 주관의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대표적인 궁중문화행사로 발전시키고 있는 태봉안 경복궁 행사.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지난해 사드 배치 발표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자 올해 지역 문화예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올해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 14억원을 확보해 문화예술활동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군이 추진하는 성주생명문화축제는 도비 2억원을 따냈다. 5월에 열리는 '2017 생명문화축제'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행차 재현을 비롯해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 ▷관운장 줄다리기 ▷태교음악회 ▷틴틴가요페스티벌 등을 선보인다.

군은 올해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고, 태봉안 경복궁 행사(봉출의식)를 문화재청 주관의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대표적인 궁중문화행사로 발전시키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6회째를 맞는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소재의 독창성과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군민의 문화적 함량을 높이고 예술활동 폭을 넓히도록 더 많은 예산 확보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지난해 금수문화예술마을을 주민이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성주생활문화센터에서는 문화예술체험 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활동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성주생활문화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동지에서 보름까지, 겨울문화여행'이라는 테마로 겨울철 체험, 공연, 먹거리,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한편 성주문화원은 문화'충효'서예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문화 관련 사료 발굴조사에 주력하고 있어 지역 문화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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