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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레이디가가, 하프타임쇼의 히로인...명불허전 '퍼포먼스의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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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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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미국 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이 열렸다.

레이디 가가가 6일(한국시간) 제51회 슈퍼볼(미국 프로미식축구 내셔널리그 및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챔피언결정전)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을 맡았다.

하늘에서 등장한 레이디 가가는 와이어를 타고 히트곡 ''Poker Face''를 열창하며 공중제비를 선보였다.

이어 레이디 가가는 'Born This Way', 'Telephone', 'Bad Romance' 등을 연이어 부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공연에 앞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지 않겠다"고 선언한 레이디 가가는 2004년 열린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자넷 잭슨의 노출 사고를 염두에 둔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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