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풍력발전, 교육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2013년부터 매년, 모두 1억원 전해

오른쪽부터 고영하 영덕풍력발전 상무, 이희진 영덕군수, 이진철 영덕풍력발전 상무.

영덕풍력발전㈜이 7일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영덕군수)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영덕풍력발전은 2013년 3월부터 매년 2천만원을 영덕군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지금까지 총 1억원을 전했다.

영덕풍력발전은 2005년 4월 국내 최초 민자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해 에너지 석유 의존도 감축 효과, 온실가스(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풍력발전기 24기를 건설해 연간 9만6천680㎿/h 전력을 생산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풍력발전단지는 조성 이후 매일 500명 이상 관광객이 찾을 만큼 영덕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