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영진 신임 대구고법원장은 9일 사법부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사공 고법원장은 취임식에서 "나라 안팎이 어려운 때일수록 법원의 역할은 더 중요하다"며 "사법부는 정치에 초연해야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독립성을 잃지 않고 법치주의 이념을 수호할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원 소속 공직자로서 사법부 독립에 관한 헌법 원칙이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미래를 향한 희망과 안도감을 국민에게 안겨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법관은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스스로를 가다듬어 국민 신뢰를 받는 재판을 해야 한다"며 "더 편리하고 더 친절한 대구고법을 만들어 사법 서비스 질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사공 고법원장은 군위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제23회 사법시험(연수원 13기)에 합격한 뒤 대구지법 부장판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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