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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전국 1위"…초등교사 임용시험 93%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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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가 2017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교육대학 중 최고의 임용 합격률(비공식 집계)을 보였다.

대구교대는 2017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자체 조사 결과, 대구교대 학생의 임용시험 합격률(미응시자 제외)이 93.03%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96.4%)보다 다소 떨어졌으나,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치다.

대구교대에 이어 공주교대(92.76%), 한국교원대(92.68%), 진주교대(92.55%) 등의 순으로 합격률이 높았다.

임청환 대구교대 총장은 "대구지역 모집 인원이 크게 줄었는데도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임용 합격률을 기록한 것은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과 교수들의 열성적인 교육의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 대구경북은 물론, 대한민국 초등교육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초등교사 양성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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