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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엔지니어 역량 강화 나서…제품 확대·수익성 개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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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월드프리미엄(WP) 제품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엔지니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엔지니어의 전문 역량을 키우는 것이 제철소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는 인식을 갖고, 대졸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부서별 맞춤 심화교육, 제품 과별 정기학습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는 엔지니어 대상 논문 발표회를 강화해 전문 역량 집합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들은 업무 성과와 최근 발표된 기술 논문, 특허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평가하며 기술 역량을 키워나가게 된다. 또 부서별 맞춤 심화교육과 제품 과별 정기학습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열연, 후판, 선재, 냉연, 스테인리스 등 9개 제품 과별로 업무 특성에 맞게 품질, 공정, 설비, 기술 등에 대해 심화학습을 추진하고 인재창조원과 함께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높이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 안동일 소장은 "마케팅'기술연구소와 협업을 강화해 탁월한 WP 제품을 신속히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강재 생산에 따른 공정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별화된 설비 보완 및 끊임없는 조업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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