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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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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기관 공동추진단 발족, 2019년 최종 신청서 제출

'철의 왕국' 대가야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공동추진단이 발족한다.

고령군은 14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상남도, 경남 김해시'함안군, 경북문화재연구원, 경남발전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공동 추진단 발족식을 가졌다.

가야고분군은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과 경남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에 분포돼 있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2015년 3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 대상에 선정돼 그해 10월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동추진단은 세계유산 공동추진위원회(15명)와 자문위원회(10명), 사무국(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학술연구 ▷국제 비교연구 학술대회 ▷보존관리계획 수립 등을 실시해 2019년 2월까지 최종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공동추진단 발족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조속히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삼국에 묻혀 고대국가로서 명맥을 갖지 못한 가야문화를 새롭게 재조명해 나가며,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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