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강쪽지] 대구의료원 청각장애인 표준 문진표 제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의료원이 의료 상담에 불편을 겪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표준 의료상담 문진표'를 제공한다. 이는 정확한 의사 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의 특성상 증상 설명과 의료 상담, 처방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구의료원은 홈페이지와 각 진료과에서 정확한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 문진표를 비치, 배부한다. 문진표를 본 의료진은 정확하게 증상을 이해하고, 병명과 치료 방법 등을 안내할 수 있다.

그동안 청각장애인은 진료를 받을 때 메모로 전달하거나 수화통역서비스를 이용해야 해 시간이 많이 걸렸고, 전문적인 의료 용어를 수화로 통역하기 어려워 원활한 진료가 어려웠다.

대구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의사소통 부족으로 생기는 의료 사고나 불만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기념하여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이재명 시계'의 첫 수령자가 되었으며, 디자인과 품질에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일 발생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티맵 등 국내 다수 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그는 오는 24일 석방될 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