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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갈등' 국회 파행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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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여당이 요구한 한국지엠 노동조합 채용비리 사건에 대한 청문회에 MBC 노조탄압, 이랜드파크 부당노동 강요 등을 끼워 넣자, 여당이 2월 국회 상임위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국회 환노위는 1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주도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노동자 백혈병 피해 등에 관한 청문회 실시를 의결했으나, 한국지엠 노동조합 채용비리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요구해 온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위원회 결의에 반발해 집단 퇴장했다.

이에 대해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14일 "환노위에서 야당의 날치기 의안통과는 야당 독재의 시작이다. 당내에서는 2월 임시국회의 상임위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자는 강경론이 제기돼 그렇게 하기로 했다"며 "15일부터 열리는 국회 각 상임위에 여당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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