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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0년 된 소규모 아파트 재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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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시영아파트·태평아파트 대상…LH, 25일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40년 이상 된 도심의 소규모 낡은 아파트를 재건축(1만㎡ 미만)하는 길이 열려 사업 추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재건축 사업에 참여해 사업비 조달, 사업 총괄 운영, 미분양 주택 인수 등을 책임지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주민 부담을 덜어 줘 도심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바람이 일지 주목된다.

LH는 25일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대구 중구에 지어진 지 40년을 넘긴 동인시영아파트((1970년 입주'272가구), 태평아파트(1978년 입주'122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 설명회를 연다. 이 사업은 현재 서울'인천'경기 5개 지구(서울 중랑면목지구, 인천 석정지구, 부천 중동지구, 수원 파장1지구와 파장2지구)에서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LH가 주민설명회를 여는 건 전국에서 대구가 최초다.

이는 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하는 데다 사업 기간이 2, 3년으로 비교적 짧고, 수용 방식이 아닌 기존 주민의 거주를 전제로 해 재정착률이 높아 구도심의 정비사업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 도심의 소규모 노후 아파트는 정비가 필요하지만 사업비 조달, 미분양 우려, 시공사 참여 저조 등으로 인한 재건축의 어려움으로 사실상 방치돼 왔다. 이로 인해 도심 미관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LH가 이 두 아파트의 사업 추진에 긍정적이고 주민들 또한 환경 개선 의지가 강해 사업 추진 가능성은 높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대구시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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