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건설 업체들의 공사 수주난이 심화하고 있다.
16일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성액(건설 업체가 당해 연도에 시공한 공사 수주액)은 9조1천6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천576억원(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건설 업체들의 실적이 감소한 이유는 도내 전체 기성액의 46%를 차지하는 포스코건설 수주가 지난해 대비 3천204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30억원 미만의 기성액을 기록한 업체가 276개 사로 전체(608개 사)의 45.3%에 달했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관계자는 "도내 상위 20개 업체들은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지난해 단 1건의 공사도 수주하지 못한 업체가 40여 개사로 나타났다. 도내 업체들이 심각한 수주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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