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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항 예비후보지 선정] 국방부 주민 수용성 여부에 배점 많아 단독 후보지가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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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경제성·소음피해 가구…맞대결 의성에 군위 우보 앞서

통합 대구공항 예비이전후보지가 경북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의 맞대결로 좁혀지면서 최종 후보지가 어디가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최근 국방부와 대구시가 실시한 용역 결과에서는 군위군 우보면이 조금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접근성, 경제성(공사비), 소음피해 가구 수, 항공 장애 면적 등 평가 요소에서 의성군 비안면보다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소음피해 가구 수는 군위 우보면이 1천781가구로 가장 적다. 의성 비안면은 1천905가구다. 또 산봉우리 등 항공기 이착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애면적도 우보면은 1천194만2천㎡로 비안면(7천207만8천㎡)의 16.6%에 불과하다.

대구시청과의 접근성도 우보면 28㎞, 비안면 48㎞여서 우보면이 더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주변 도로개선사업이 완료된다면 대구에서 군위 우보면까지의 소요시간은 34~50분이 걸린다. 반면 의성 비안면까지는 45~60분의 이동시간이 걸린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군위군은 공항 이용 최대 수요처인 대구 전역에서의 소요시간 편차가 비교적 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성군의 경우 군위 소보면과 공동후보지로 묶여 있는 점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군위군은 우보면 단독후보지에 유치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져 추후 주민투표 시 의성군과의 공동후보지는 반대할 가능성이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방부는 주민수용성 여부에 많은 배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두 지방자치단체가 걸쳐 있는 공동후보지보다는 단독후보지가 이점이 많은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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