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57'사진) 울진경찰서장이 17일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의성 출신인 김 전 서장은 1977년 입법고시와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99년 고시특채(경정)로 경찰에 들어와 전남 완도'강원 동해'서산 태안해양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김 전 서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진영에서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서장은 "분열된 보수진영을 화합해 우리나라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정치인이 돼 지역 경제를 부흥시키고 지역 정치의 품격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격과 양식에 기반을 둔 건전한 정치를 시행해 시민의 뜻과 의지를 단결시키는 이념을 세워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서는 김종태 전 의원이 부인의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으며, 오는 4월 12일 재선거가 열린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