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운동처방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구요?'
대구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력 측정은 물론 개인별 체력 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올해도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 사업을 계속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 사업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 및 처방하는 체육 복지 서비스로 대구시는 이 공모사업에 2013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 경우 연간 1억6천만원의 기금이 투입돼 대구달서스포츠클럽이 2013년부터 대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건강운동관리사, 체력측정사 등 전문요원(4명)은 물론 체성분분석기,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기초체력측정 장비를 갖추고 체력 측정 및 평가를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처방해주고 있다. 이곳에선 연간 6천여명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체력 상태 측정 및 평가'관리를 받고 있다.
송락현 국민체력인증센터 팀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전문화하겠다"며 "희망자는 전문 건강운동관리사가 지도하는 무료 체력증진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스포츠개발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개소한 '대구과학스포츠센터'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각 분야에서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9월 개소한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체력측정'분석 등의 일반지원 ▷유망선수에 대한 종목별 맞춤형 처방을 위한 밀착지원 ▷전국체전 등 주요 경기장에서 전력분석 등의 현장지원 ▷초'중'고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스포츠과학교실 등 4개 분야에서 전문체육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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