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김민희의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입을 열었다.
20일 이병헌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김민희의 수상과 관련, "강수연씨(베니스)나 전도연씨(칸)나 김민희씨(베를린)나 훌륭한 연기를 했다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 않나. 그 분들이 진짜 뛰어난 배우라서 당연히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배우들이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도 하고, 한국 영화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고, 이런 게 잦아지면 언젠가 뭔가 (더 좋은일) 하나가 터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두드리면 문이 더 열리지 않을까" 라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이주영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싱글라이더'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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