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교통비 등 생계비부담 줄일 대책 내놓는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가 최근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교육·교통비 등 핵심생계비 경감 대책을 내놓는다.

가계부채가 늘고 있는 제2금융권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이고 올해 상반기 중 실직하거나 폐업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계 차주에 대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2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동향 및 대응방향, 2015년 소득분배 악화원인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가계부채는 상호금융 등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특히 주담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났다.

은행권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지난해 8월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이후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정부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계속되는 제2금융권에 대한 리스크관리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해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관리할 계획이다.

고정금리·분할상환 목표비율을 높이고 다음 달 중 상호금융·새마을금고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시행하는 등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개선 노력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중 실직하거나 폐업한 주담대 한계 차주에 대한 연체부담 완화 방안,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대출 관리 강화방안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제조업 고용 부진, 임시·일용 근로자 감소, 영세 자영업자 과당경쟁 심화 등으로 소득 5분위 배율 등 분배지표가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예산 17조1천억원 조기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상반기 공공부문에 6만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여력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구조조정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고용지원업종을 지정해 지원하고 지금까지의 청년 일자리 대책을 평가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을 위해 창업-성장-재기 등 전 주기적 지원 체계도 구축된다.

1∼2인 가구 소득증대 방안과 주거·교육·교통비 등 핵심생계비를 경감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한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