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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무기 사용땐 압도적 대응"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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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에 맞닥뜨릴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19일(현지시간) 방영된 미 CBS 방송 시사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등 우리 동맹과 동반자들에게도 이런 점을 분명히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한 빌 휘터커 CBS 특파원이 "북한을 지도에서 없애버리는 것"(wipe off the map)이냐고 묻자 "무엇이 됐든 압도하는 것이라면"(Whatever overwhelms ya)이라고 답했다.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도 한국을 방문해 "미국이나 동맹국에 대한 공격은 반드시 격퇴될 것이며 어떤 핵무기의 사용에 대해서도 효과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북한은 미국 서부 해안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북한을 두고 브룩스 사령관은 "북한은 그 지역이 나아가는 방향에 책임이 있다"며 "지역에서 일어나기 시작하는 정세 불안정에 책임을 지고 (ICBM 개발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상태에서 다시 교전 상황으로 갈지는 말 그대로 북측이 화력을 쓸지 결정에 달렸다"며 "우리는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만 발사된 미사일이 120건이 넘는 동안 미사일 역량을 발전시켰다"고도 말했다.

또 북한 주민들이 굶주리는 가운데 김정은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브룩스 사령관은 먼저 "생존"을 꼽은 데 이어 "인정"을 지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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