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정은 다음 암살 표적은 숙부 김평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습 사망한 이후 김정은 위원장의 숙부인 김평일 체코 주재 북한 대사가 다음 암살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홍콩 인터넷매체 홍콩01에 따르면 시사평론가 리여우치(李幼岐)는 20일 기고한 칼럼을 통해 "김평일과 김정남은 유사한 점이 있다"면서 이런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김평일이 김일성의 후처 김성애의 소생이어서 북한 전통 관념상 '곁가지'일뿐이라며 김정남도 김정일과 성혜림이 정식 결혼하지 않아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탈북자대회에서 김평일을 망명정부 지도자로 추대했다는 설(說)이 김평일에게 더 치명적이라며 김평일이 탈북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사를 밝힌 적 없고 행동을 조심하고 있지만, 김정은 정권에 큰 위협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다음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리여우치 평론가는 김한솔이 부친 김정남의 복수를 하거나 공개적으로 북한을 비판하려 한다면 북한 정권이 제거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정남 사망사건과 관련해 "김정남의 탈북을 막기 위해 암살했거나 북한 정찰총국이 김정은의 총애를 얻기 위해 암살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며 "김정남의 죽음이 결국 김정은과 직간접적으로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정은이 과거 2인자였던 고모부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돌연 체포해서 무정하고 신속히 처형한 적 있다"며 "이번에도 김정은이 사람을 시켜 김정남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것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