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병원(이사장 지용철)이 최근 장애인탁구팀을 창단했다. 지역 의료기관이 장애인 실업스포츠팀을 창단한 건 곽병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장애인탁구팀 창단은 보강병원과 대구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등과 체결한 '장애체육인 고용 증진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장애인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체육인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보강병원 탁구팀은 하희준, 한규리 선수 등 성적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선수 관리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맡게 되며, 매일 4, 5시간 이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