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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인문학마을 노하우, 고령군에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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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고령군 협업 추진 MOU

백선기(오른쪽) 칠곡군수와 곽용환 고령군수가 인문학마을 만들기 협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인문학 사업의 대표적 산물인 인문학마을의 마을 만들기와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노하우가 고령군에 전해진다.

백선기 칠곡군수와 곽용환 고령군수는 21일 고령 대가야읍 문화누리에서 '인문학 사업의 공유와 협력을 위한 정부3.0 협업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방자치단체는 문화와 평생교육 체계 확립과 관련 사업을 서로 지원하고,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발굴과 계승'발전에 협력한다. 또 지역 인문학 자원을 공유'활용하고, 연계협력 가능한 인문학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정보나 지원을 통한 성과는 공유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면서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제 고령과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칠곡이 보유한 인문학과 인문학마을 만들기 노하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표적 인문학 도시 칠곡군은 2013년부터 인문학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현재 왜관읍 금남리의 '아버지 요리교실', 북삼읍 어로1리의 '보람할매연극단', 석적읍 부영아파트의 '다정다감 공동체' 등 24개 인문학마을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행복마을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과 칠곡이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도시문화가 성숙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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