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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교부세 4년간 4,719억…살림살이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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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3개 지자체 분석 결과 연간 평균 20%↑ 군부 최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교부세 확보에 사활을 거는 상황에서 성주군이 압도적인 교부세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10년간 경북 23개 시'군 살림살이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성주군이 지방교부세와 인센티브를 가장 많이 획득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의 2015년 제도 개선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방교부세가 줄면서 지자체마다 교부세 확보를 위한 전쟁은 한층 치열해졌다. 성주군은 성주1'2일반산업단지를 만들어 기업 유치에 힘을 쏟는 등 살림살이 규모를 최근 10년간 3배 가까이 늘렸다. 지방교부세는 2014년 1천374억3천만원, 2015년 1천380억2천만원, 지난해 1천346억원, 올해 1천619억원을 받아 최근 4년간 5천719억5천여만원을 확보했으며, 경북 군부 중 4년 연속 최고 증가율(연간 평균 20% 증가)을 보였다.

특별교부세도 2013년 30억8천만원, 2014년 34억6천100만원, 2015년 29억4천700만원, 지난해 38억8천500만원 등 4년 동안 133억7천300여만원을 받아냈다. 지난해 성주공공체육시설 조성 8억원, 후포'용신 배수펌프장 제진기 설치 8억원, 성주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억원, 명관공단 진입도로 확장 6억원 등이다.

성주군은 중앙 및 경북도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8년 동안 최우수, 일자리 창출과 SOC사업 집행 평가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아 상사업비 및 포상금 등 인센티브도 30여억원을 받았다.

성주군이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면서 군 예산규모(일반회계+특별회계)는 2005년 1천357억원이던 것이 지난해 4천억원으로 195%(3배)나 늘어나 경북도 내 살림살이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자체 수입 증가를 위해 예산 편성'집행 및 세출 절감 등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사회단체협의회가 행정기관의 보조금 자제를 결의해 민관이 함께 예산 낭비를 줄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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