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시장이 봄 이사 시즌에도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하락했다. 이사 시즌이 시작되면서 거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 저가 매물이나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며 약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0.33%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다음으로 달서구 -0.08%, 수성구 -0.03%, 북구 -0.01% 등의 순이었다. 반면 동구와 서구는 각각 0.01%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6~99㎡ -0.12%, 66㎡ 미만이 -0.09%, 99~132㎡ -0.05%, 132~165㎡ 미만이 -0.04% 등이었다.
같은 기간 대구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남구(-0.25%), 달서구(-0.08%), 달성군(-0.05%) 등은 하락한 반면, 동구(0.04%), 북구(0.03%), 수성구(0.03%)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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