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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남궁민 MC하차, '김과장' 촬영에 집중...오늘 마지막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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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배우 남궁민이 '노래싸움승부'에서 하차한다.

KBS 2TV '노래싸움-승부'는 "남궁민 씨가 '김과장'에 올인하기 위해 하차 뜻을 밝혔고 제작진도 수용했다"라며 "오늘이 마지막 녹화고 3월 17일까지 방송에 등장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남궁민은 "추석특집부터 5개월간 '노래싸움-승부'의 MC를 맡으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하차하게 되어 많이 아쉽다. '노래싸움-승부'가 더욱 잘 되었으면 좋겠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앞으로는 배우 남궁민으로 집중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지난해 10월부터 '승부' MC로 활약했지만 현재 KBS 2TV '김과장'으로 인한 바쁜 스케줄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남궁민과 제작진 양측 모두 원만한 합의를 통해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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