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Good day. Good choice'전이 다음 달 1일(수)부터 이은갤러리(대구 북구 매전로)에서 열린다.
서양화가 김경희, 김우식, 송은효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기대와 희망, 새로운 출발 등 밝고 활기찬 봄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송은효 작가의 부엉이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을 함축하고 그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부엉이 가족을 표현한 작품이다. 송 작가는 "부엉이는 유럽에서는 지혜를 뜻하고, 일본에서는 복과 부를 비는 상징"이라면서 "작품에서 표현한 부엉이의 상징적 의미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다가오는 봄을 좀 더 희망적이고 밝은 마음으로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월 31일(금)까지. 010-4642-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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