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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사회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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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해진 '중앙파출소' 이미지 우리 작품입니다

대구 중앙파출소 외벽 디자인 모습.
대구 중앙파출소 외벽 디자인 모습.

경찰청 벽면 그래픽 입혀 미관 향상

디자인 개발 힘든 中企에 재능기부

도움 받은 기업은 성금 쾌척해 보답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가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 학과는 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디자인의 효용과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구경찰청과의 연계 프로젝트다.

이 학과는 대구경찰청과 연계해 2014년 2학기에 대구경찰청 앞 버스정류장 디자인을, 2015년 1학기에 대구 중앙파출소 외벽 디자인과 대구경찰청 외부 벽면 그래픽디자인을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했다.

권위적이고 딱딱한 경찰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 경찰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일상의 재미를 제공해줬다는 평을 받았고 이 공로로 대구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도 받았다.

2016년 2학기 때는 대구 중소기업 ㈜풍국면 패키지디자인 개발을 진행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허청으로부터 재능기부증서를 받았으며, 수혜기업인 풍국면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이 밖에 디자인개발 추진이 힘든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팀별로 디자인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북성로 기술공업사 디자인 요소 개발 프로젝트 진행도 빼놓을 수 없다. 북성로 기술공업사들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찾아내 디자인에 접목할 수 있는 요소를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북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알릴 수 있도록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 북 등을 제작했다.

정재완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장은 "디자인은 도시, 환경, 커뮤니케이션, 건축 등 여러 분야와 연결되어 있어 사회적 역할이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도 디자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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