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 어디서 봤나 했더니… '왕가네 식구들' 밉상 매니저로 시청자 미움 독차지

김기두 / 사진출처 - '왕가네 식구들' 제공

김기두가 화제의 인물에 등극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에 배우 김기두가 게스트로 출연, 남다른 입담을 뽐낸 가운데 과거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얄미운 밉상 연기를 선보인 김기두의 이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기두는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에서 주인공 오만석과 같은 호텔에 근무하는 직장 상사 매니저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김기두는 오만석을 틈만나면 괴롭히고, 상사에게는 아부하는 매니저역을 연기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촬영 날이었다. 그 때는 오만석 선배랑 가깝지가 않았었다. 근데 등장신이 뒷통수를 때리는 거 였다" 며 악역 연기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입만 열면 확 깨는 사람들 특집으로 강예원, 한채아, 성혁, 김기두가 출연,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