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욱이 2일 별세했다.
배우 민욱(본명 민우기)가 향년 70세로 2일 별세했다. 관게자에 따르면 고인은 1년 반 전 암선고를 받고 투병생활을 하다 세상을 떠난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민욱이 출연했던 과거 토크프로그램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민욱은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1970~80년대 유명한 배우로서 인기를 누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민욱은 "당시 개런티가 최고지 않았냐"는 MC 조영구의 질문에 "아니 그러진 않았다. 그 때는 급수가 있었다. 지금처럼 게약제가 아니다"며 "내가 아무리 많이 받고 싶어도 급수에 해당을 받아야 했다. 보통 18등급으로 정해져 있고 1등급, 특1등급 등으로 올라간다. 그 중 나는 2등급이었다" 고 대답했다.
또 민욱은 "1980년대 출연료 순위 2위라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는 "그런 얘기가 있긴 있었다" 고 답했다.
한편 민욱은 지난 1968년 연극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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