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들과 시장, 구청장, 군수, 일부 대선주자들이 참가한 '지방분권개헌 대구결의대회'가 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권주자와 지자체장들은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각계각층의 염원을 담은 대구시민 결의문을 채택했다. 2002년 지방분권운동을 주창한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지방분권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승민'주호영 바른정당 의원,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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