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이 속 시원한 연기로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선영이 극 중 막무가내 시누이에게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말발과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 혜주(김선영 분)는 이혼 후 친정으로 돌아와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시누이 정화(오연아 분)에게 "아가씨의 스트레스가 10이면, 우리 스트레스는 100"이라는 사이다 발언부터, "결혼 전에 아가씨가 머문 자리는 다 초토화되서 아가씨 별명이 방사능이었다"는 촌철살인으로 주말 안방 극장에 속 시원함을 선사했다.
특히 김선영의 여유있는 표정 연기와 시누를 타이르는 듯 하며서도 약올리는 듯한 강약 조절에 능한 대사 처리는 사이다 발언의 통쾌함을 배가시켰다. 또, 얄미운 시누이에게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장면까지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발과 행동은 극에 재미를 더하며 범접할 수 없는 언니의 매력을 더했다.
한편, 김선영의 열연으로 극에 활력을 더해가고 있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저녁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