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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전문 '테크엔' 대구국가산단에 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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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분야 1호 입주 기업…착공 10개월 만에, 16일 준공식

대구국가산업단지 전기'전자분야 제1호 입주기업인 LED 조명전문 ㈜테크엔이 신규공장을 착공 10개월 만에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나선다. 이 회사는 16일 대구국가산단인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현장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들과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LED 조명기구 생산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이 공장은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 부지면적 1만377㎡에 제조시설 9천32㎡, 부대시설 4천68㎡ 규모로 조성돼 하루에 LED 가로등'조명등 2천 개, 자동차용 LED 자동전조등 1만5천 개를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은 태양광 발전시설(300㎾h), 신재생 발전 및 ESS 시스템(150㎾h)과 우수처리 재생산 시설(300t)을 구비해 공장 가동 후 남는 전기에너지(300㎾h)를 한전에 다시 판매하는 시설을 갖춘 친환경 녹색기업이다.

지난 2009년 5월 설립된 테크엔은 열전도 핀 삽입형 방열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LED 가로등 고효율 1호, 신기술(NET)인증과 녹색기술인증 자가품질보증 등을 획득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기술은 파워LED 후면 발열 부위의 방열점과 대형 방열구조체인 알루미늄 기구에 열전달 매체를 삽입해 열을 대기로 빠르게 방출, 방열 효과를 극대화한 게 강점이다.

이 업체는 산업포장, 국무총리상, 장영실상, 아름다운 납세자상, 엔지니어상, 기부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연매출 300억여원에 달하는 테크엔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매출의 5%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영섭 대표는 "대국국가산단의 전기'전자분야 제1호 입주기업이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진다.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LED 업계의 강소기업으로서 일정 부분의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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