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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홍성광 씨, 안동 근·현대 담은 사진 100여 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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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인물 등 작품…안동민속박물관에

안동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홍성광(70'오른쪽) 사진작가가 안동 근현대를 담은 사진 100여 점을 안동민속박물관에 기증했다.

홍 작가가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안동 도심과 축제, 인물을 비롯해 지난 60여 년의 안동 생활상과 문화재 등을 담은 것으로 지역 변화상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송승규 안동민속박물관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시민의 작품 기증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므로 박물관에서는 안동시민의 옛 사진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홍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감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제17회 경북예술상' 대상을 받았다. 또 지난 1월에는 과천 갤러리 카페시선에서 '강산일변'(江山一變)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홍 작가는 "이번에 기증한 작품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단순 기록을 넘어 6'25전쟁 후 안동의 변화를 사진에 담아 시민이 안동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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