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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산업지원센터 10일 문 열어…달서구 장기동 출판산업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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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산업 종합지원 허브 역할

대구 인쇄'출판산업을 견인하고,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할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10일 문을 열고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지난해 7월 준공 이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출판산업지원센터는 지역 출판'인쇄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출판 콘텐츠 창작 역량과 다차원적 활용 구조를 구축해 새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 대구시는 2008년부터 출판인쇄산업 육성을 위해 달서구 장기동'장동'월성동 일원에 출판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의 직접화를 추진해 왔다.

출판산업지원센터는 출판산업단지 내 6천40㎡ 터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천425㎡ 규모로 조성됐다. 총공사비는 224억원이 들었다. 다목적실, 북카페, 지식정보지원실, 출판기업 입주공간, 작가 입주실, 전자출판공동제작센터, 퍼블리싱지원실, 공동장비센터, 공동물류센터 등을 갖춰 명실상부한 대구 출판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출판산업지원센터는 지역 출판인쇄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 간담회 개최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통한 입주업체 상담 지원 ▷실무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도서저작권 업무 ▷세무'법무 분야 컨설팅 ▷출판물 번역 등 해외 진출 지원 ▷출판'인쇄 박람회'전시'공연'인문강좌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권성남 센터장은 "지역 출판인쇄산업 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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