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철회" 김천역서 대규모 집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김천역 앞에서 주민 1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사드 배치 반대 김천 촛불 200일 대동제'를 열고 주한미군과 정부의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등은 8일부터 사드 장비 반입 저지를 위해 골프장 앞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했고, 오는 18일 전국 연대 대규모 집회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