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을 인용하자 중국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긴급으로 타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헌재의 판결을 생중계로 연결해 박 대통령의 탄핵 순간을 보도했다.
이어 박 대통령을 탄핵으로 이끈 최순실 사태와 박 대통령의 일생을 조망하는 보도까지 쏟아내면서 대대적으로 전했다.
CCTV는 이날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생방송 회견을 중단하면서까지 박 대통령의 탄핵 결정을 집중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신화통신도 이날 헌재의 박 대통령 탄핵 선고를 긴급 기사로 내보냈다.
홍콩 봉황망(鳳凰網)은 이날 헌재의 판결을 처음부터 생방송으로 연결해 동시통역으로 중계하며 한국의 정치판도 변화를 주목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