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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문화, 새 한류로" 서울서 국제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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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일, 국내외 300여 업체 참여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제공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전통 문화를 대표하는 불교문화 전달의 중요성을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알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살아 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이란 슬로건에는 불교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우리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행사장에는 총 47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중국, 대만, 일본, 네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해외 업체도 참여해 각 나라별 불교문화와 예술을 선보인다. 박람회에서는 건축, 의복, 식품 등 일상생활에 친숙한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된다. 또 ▷주제전 ▷우리스님전 ▷사찰음식전 ▷전통 차(茶)전 ▷현대미술특별전▷청년불교미술작가전 ▷전통장인초대전 ▷국제교류전 ▷신상품공모전 등 다양한 불교 문화 콘텐츠도 마련된다.

특별전에서는 불교지화 명인 정명 스님이 16세기 감로탱화를 재현한 작품이 전시되며, '불교 의식에 담긴 철학'을 주제로 마련된 전시에는 서용선 작가의 나무불상조각과 페인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불교의 정체성과 고승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우리스님전'은 근현대 한국불교의 이정표였던 한암 스님을 재조명한다. 청년불교미술작가전은 청년작가 6명의 재기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스님들의 릴레이 초청법문도 열린다. 박람회 기간 오대산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108산사순례를 이끈 혜자 스님, 자비명상의 대가 마가 스님, 힐링 멘토 혜민 스님, 상도선원장 미산 스님,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 사찰음식 선구자 선재 스님의 법문이 펼쳐진다.

박람회와 함께 국내 최대 불교'한국 전통미술 열린장터인 부다아트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또 전통수공예장터와 사찰음식존, 각종 체험전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02)223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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