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군위읍'효령면'소보면 주민들은 올해 3차례의 선거에서 4번 투표를 해야 할 상황이다.
올해 예정된 군위군 선거는 내달 12일 치러질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와 5월 초로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이다. 또 아직은 미정이지만, 통합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중 단독 후보지인 우보면과 공동 후보지인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이 국방부의 통합공항 이전후보지로 결정될 경우 이전부지 확정을 위한 주민투표까지 포함하면 모두 3번의 선거를 치러야 한다. 군위군의 경우 단독 후보지인 우보면이나, 공동 후보지인 소보면이 이전후보지로 결정되면 주민투표는 불가피하다.
여기에 군위읍과 효령면'소보면 주민들은 또 한 번의 선거를 더 치러야 한다.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내달 12일 군위군 기초의원 가선거구(군위읍'효령면'소보면) 재선거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의성군의 경우 통합공항 이전부지를 확정하는 주민투표 여부에 따라 선거를 2차례 또는 3차례 치르게 된다. 국방부의 통합공항 이전후보지 결정에 따라 주민투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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