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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생명의숲국민운동, 포항 영일대서 묘목 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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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생명의숲국민운동(상임대표 이재원 화인의원원장'사진)은 18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 광장 일원에서 '숲! 지구를 살리는 초록물결'을 주제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 주는 '제10회 생명의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탄소 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의 하나로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1인당 5그루 이내 선착순으로 나무 심기 방법과 함께 매실나무 외 12종 총 1만여 주의 묘목을 나눠 주며, 포스코와 이마트가 후원한다.

이재원 상임대표는 "이산화탄소로부터 지구를 살리는 길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라며 "시민들에게 내 나무 한 그루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녹화운동을 통해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 모두가 함께 푸른 포항을 만들어 가는 캠페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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