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 대구시의원(달성군)은 15일 열리는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민지원시설 부족 등 주거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조 의원은 이날 단독주택 밀집지역은 소득수준이 낮은 서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상당수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주민공동시설이나 편의시설 등의 주민지원시설 보급제도가 미흡한 점을 들어 대구시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대구도시공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공개발로 시행한 신개발사업에서조차 단독주택용지에 경로당과 주민운동시설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거의 설치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조 의원은 이러한 단독주택지역에 대한 제도적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의 수립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거환경 관리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시행 ▷신개발사업에서의 단독주택지역 주민지원시설 확보기준 마련 ▷주민지원시설 설치를 위한 기존의 공원용지 등 공공용지 활용방안 마련 등의 정책 대안도 제시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