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 교수가 회제의 인물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켈리 교수는 자택에서 BBC와 스카이프로 연결해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문을 잠그지 않아 갑작스럽게 어린딸과 아들에 이어 아내까지 화면에 등장하는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귀여운 (?) 방송사고를 낸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의 영상에 누리꾼들의 호응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모로코에서 뉴스 중 여성 앵커의 딸이 휴대폰을 들고 스튜디오에 난입한 또 다른 귀여운(?) 영상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소녀는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여성 앵커를 향해 휴대전화를 내민다. 앵커의 딸이 생방송 뉴스 진행 중 화면에 깜짝 등장한 것.
이후 여자 아이는 잘못 들어왔음을 깨닫고 전화기를 들고 재빨리 뛰쳐나간다. 당시 이 영상은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 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퍼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로버트 켈리 교수와 그의 아내 김정아, 4살 난 딸 매리언, 8개월 된 제임스의 모습이 담긴 앞선 인터뷰 영상은 지난 14일 기준 84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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