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박사'로 통하는 김순권(73) 한동대 석좌교수가 대권 도전의사를 밝혔다.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겸 닥터콘 대표를 맡고 있는 김 교수는 15일 "50년이 넘도록 나라를 위해 몸을 바쳤다. 옥수수 연구도 중요하지만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자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17일 대통령 출마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나설 김 교수는 ▷3개월 이내 분권형 개헌 ▷1년 이내 일자리 200만 개 ▷2년 6개월 이내 통일 한국 ▷과학'농업'수산 강국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17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통일옥수수센터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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