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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전 문경시장 '서울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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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전 문경시장이 지방균형발전을 강조하는 '서울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사진'272쪽'1만4천원'리즈앤북)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동네이야기' '시민을 위한 환경이야기' 등 환경전문가로서 이미 몇 권의 책을 펴낸 바 있는 신 전 시장은 고향의 목민관이 돼 경험했던 성공과 실패의 순간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신 전 시장은 "모든 정책과 개발이 수도권으로 몰리다 보니 지방의 시장'군수를 한다는 게 너무나 험난한 길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이 시대의 지방자치단체가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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