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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민 부동산 투자처로 재개발·재건축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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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기존 아파트 뒤이어

올 부동산 투자처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은 재개발'재건축과 신규 분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www.dgream.co.kr/)가 사이트를 이용하는 누리꾼 254명을 대상으로 2017년 부동산 투자상품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재개발'재건축'(45%)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신규 분양(35%) ▷기존 아파트(11%) 등의 순이었다.

대구는 지난해 분양 시장과 기존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를 보였다. 기존 아파트 시장은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가격도 약세를 기록한 반면 분양 시장은 공급 실적이나 분양권 거래 모두 호조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가 이 같은 시장 상황이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심리를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 아파트 분양 물량 가운데 상당수가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은 "최근 시장에선 관망세가 높게 나타나지만, 이번 설문에서는 3%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저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투자처만 있다면 투자하겠다는 심리를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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