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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박물관 지원사업 5개 부문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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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소장품 DB화…지난해 9차례 행사 주민 6천여명 참여

지난해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에서 열린 뮤지엄 콘서트 행사 전경.
지난해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에서 열린 뮤지엄 콘서트 행사 전경.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박물관 지원사업과 관련해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5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소장품 DB화 사업 ▷학예인력 지원 사업 ▷근현대사 박물관 협력기관 사업 ▷국립민속박물관 교육 보급 운영기관 등이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교과 과정과 연계해 인문학 의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은 4월부터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박물관 콘텐츠와 인문학이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장품 DB화 사업'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박물관의 유물 정보를 제공한다. '학예인력 지원 사업'은 대구 대학박물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울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선정한 근현대사 박물관 협력기관, 국립민속박물관이 선정한 교육 보급 프로그램(가족촌수 및 호칭 알기) 운영기관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석은조(46'유아교육과 교수) 인당뮤지엄 관장은 "지난해 9차례의 전시'교육'행사를 개최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6천여 명이 참여했다"며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평생교육기관의 역할과 지원 사업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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